청년내일 저축계좌 신규모집이 2025년 5월 2일부터 있었습니다.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3년 후 최대 1,440만 원을 만들 수 정부의 제도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가입기준 및 지원내용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첫째, 신청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청년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급자, 차상위에 해당하면 15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는 현재 일을 하고 있어 소득이 있는 청년이어야 하며 2025년 4월 소득 기준으로 근로, 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수급자, 차상위 해당자는 월 1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지 봅니다. 청년 본인이 근로 중이거나 자영업에 종사 중인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소득이 발생하는 구조여야 합니다. 최종적으로 신청 전 3개월간의 소득 확인 자료가 필요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미리 소득 증빙자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처럼 가입 요건은 연령과 소득 기준을 중심으로 판단되므로 자신이 해당되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내일 저축계좌는 가입 후 본인 월 10~50만 원 저축을 하게 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매칭해 줍니다. 그리고 수급자, 차상위 해당자는 월 30만 원을 매칭해 주니 정말 큰 혜택입니다. 가장 궁금한 만기 지급액은 만기지급액은 매월 10만 원을 3년간 불입한 경우 본인 저축금은 360만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만기 시 본인이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은 720만 원에서 1,440만 원이며 여기에 이자 최대 5프로 그리고 추가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의 적금에 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신청기간 및 방법
처음으로 청년내일 저축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5월 2일 금요일부터 5월 21일 수요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5월 21일 23시 59분 59초까지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한 신청서만 접수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 및 절차는 복지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후 소득재산 확인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소득 재산조사를 통해 검토한 후 8월 중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드리며 자산형성포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선정 안내를 받은 청년은 가까운 하나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하나은행 원큐앱으로 통장을 개설해 8월부터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금액을 적립해 나가시면 됩니다. 청년내일 저축계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 주며 전화번호는 1522-3690입니다. 신청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소득확인서류, 근로 사실 증빙서류(급여명세서 등)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도 추가 제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요건과 신청 시기 확인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또는 복지로 공식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에 비해 달라진 점
첫째, 근로 사업소득 기준의 상한을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생활비와 임대료 수준을 반영한 조치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해당 제도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둘째 온라인 신청 기능 개선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계좌 가입 기간 중 적립중지 신청과 3년 만기 후 만기지급해지 신청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특히 소득 및 건강보험료 자료는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자동 연동되므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확인만으로 심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청 과정에서의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되었고, 신청률 역시 눈에 띄게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본인 확인을 위한 인증 절차도 기존의 공인인증서 중심에서 지문 인증, 간편 인증서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셋째,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입니다. 계좌 가입자 중 만기 해지 예정자들에게는 만기 지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관리해 탄탄한 자산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초 자산 교육과 1:1 금융상담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금융교육은 전국 광역자활센터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청년들이 매달 꾸준히 저축을 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도와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미래의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세요. 미래를 위한 큰 씨앗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