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회복 소비쿠폰 – 자주 묻는 질문(FAQ)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신청 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9월 출생 예정인 신생아도 받을 수 있나요? 반대로 6월 18일 이후 사망한 경우는 제외되나요?
올해 6월 18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신고를 완료한 후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단, 2025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와 이의신청을 모두 마친 경우에만 1차 지급 대상이 됩니다. 반면, 6월 18일 이후 사망하신 경우에는 본인 또는 대리 신청 모두 불가능하여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미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상태였다면 잔액 환수가 원칙입니다. 단, 세대주가 사망한 경우 동일 세대의 미성년자에 한하여 잔액을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2. 대리 신청도 가능한가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직접 신청이 어려우신 경우에는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이 신분증과 위임장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3. 군 복무 중인 경우 어떻게 신청하나요?
의무복무 중인 군인은 나라사랑카드로 신청 시 군마트(PX) 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원할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구에 우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자체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소속 부대에 발송해드립니다.
또한 대리신청의 경우 위임장 원본이 아닌 사진 제출도 허용되며, ‘현역복무확인서’ 사진과 함께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4.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요양병원 또는 시설에 입소 중이신 경우, 일반적인 대리인 외에도 형제·자매가 예외적으로 대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대리인은 신분증, 관계 증명 서류, 입소 사실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또한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통해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해드립니다.
5. 6월 18일 이후 이사한 경우 사용 지역 변경이나 추가 지원이 가능한가요?
6월 18일 이후 전입신고까지 마친 경우, 온·오프라인 카드 신청 시 사용 지역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사한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도 가능합니다. 단, 기존에 소비쿠폰을 어떤 방식으로 지급받았는지에 따라 변경 여부가 달라집니다. 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하지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는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인천 강화군으로 이사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5만 원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비수도권에서 이사한 경우는 2만 원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6. 차상위계층은 어떤 조건에 해당되나요?
차상위계층에는 다음과 같은 분들이 해당됩니다:
- 건강보험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 차상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 차상위 장애수당 수급자
- 차상위 확인사업 대상자
해당 하시는 분들은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기준일인 2025년 6월 18일 당시에는 자격이 없었지만, 이의신청 기간(7월 21일~9월 12일) 중에 자격이 새롭게 발생한 경우에도 이의신청을 통해 해당 소비쿠폰을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7. 미성년자도 직접 신청할 수 있나요?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세대에 성인 세대주가 없거나, 세대주가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는 미성년자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혼이나 별거로 인해 양육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이의신청을 통해 신청자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시설장이 대리 신청하거나, 본인이 직접 이의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8. 어디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나요?
다음의 장소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 백화점
- 기업형 슈퍼마켓 (직영·가맹점 모두)
하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미용실, 약국 등)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등)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만 사용 가능합니다.
9. 키오스크나 배달 앱 사용도 가능한가요?
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은 대부분 결제 대행사(PG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배달앱 역시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하지만, 배달기사를 직접 만나 가맹점의 카드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10. 택시나 대중교통에서는 사용이 가능한가요?
개인택시의 경우 차고지가 해당 지역에 있으면 사용 가능하며, 법인택시는 연 매출이 30억 원 이하이고 법인 주소가 해당 지역일 경우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버스나 지하철은 선불·후불 교통카드 모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빠짐없이 신청하시고, 필요한 분들이 꼭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