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는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어르신 정신건강 외래 치료비를 지원 하는 경기도형 통합 정신건강 관리 시스템입니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우울, 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정서 회복 활동, 디지털 마음건강 교육 등을 연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주의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청대상 및 신청절차
2025년 경기도의 어르신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강화하며 지원대상과 신청절차를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했습니다. 먼저 지원대상은 치료비 발생일 및 신청일 기준 65세 이상 경기도 거주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경우 기본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질병코드 F32에서 39까지의 우울증 등의 질병이 해당됩니다. 신청은 경기도 내 주소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 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 후 접수 하시면 됩니다. 이 제도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정신과적 진료 이력이 있는 분, 최근 6개월 내 상실 경험(배우자 사망 등)을 겪은 경우에는 우선순위가 부여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디지털 사전 문진 결과나 보건소 초기 면담 결과를 통해 정서적 위기 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별도 우선 지원이 제공되며, 해당 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 하에 마인드케어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신청절차도 크게 간소화되어 기존의 서면 위주 복잡한 절차에서 벗어나, 온라인 및 전화 신청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신청자는 경기도 공식 헬스케어 플랫폼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는 유선 상담을 통해 상담사가 직접 가정 방문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기본 정신건강 상태 진단을 위한 초기 검사가 진행되며, 상담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예: 심리상담, 정서활동, 커뮤니티 참여, 디지털 콘텐츠 연계 등)이 자동 배정됩니다. 또한 신청 과정에서 단순한 등록을 넘어, 본인의 심리상태와 욕구를 반영한 상담 매칭 시스템이 적용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졌습니다. 2025년 기준 이 모든 과정은 평일 기준 5일 이내 처리되며, 필요시 가족 또는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허용되고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모바일을 통한 QR 신청 서비스까지 도입하면서, 어르신 또는 가족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간편하게 만든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돌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마인드케어는 이제 더 이상 특정 계층만의 서비스가 아닌,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원혜택
가장 실질적인 지원내용은 2025년에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을 연 36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여기에는 진찰료, 약제비, 주사료, 정신요법료, 검사비등입니다. 한방병의원 외래치료비, 지원항목 외 비급여 항목은 지원이 불가하며 비급여 항목 중 검사비는 연 1회 지원 가능합니다. 단 사본 제출 시 지원이 안된다고 하니 확인 후 지원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우선 제공되는 주요 지원 항목 중 하나는 1:1 정기 심리상담입니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어르신의 감정 상태와 과거 경험을 토대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속적 상담을 통해 우울, 불안, 상실감 등 고령자에게 흔한 심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또한 집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또래 어르신들과의 정서 공유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로는 인지자극 훈련과 기억력 강화 콘텐츠가 포함된 인지 건강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이는 초기 치매 예방과 두뇌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활동입니다. 퍼즐, 회상 훈련, 간단한 계산 게임, 일상 회고 활동 등이 체계적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기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에게는 전용 앱을 통한 훈련도 병행됩니다. 세 번째로는 정서 회복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술 치료, 음악 감상, 원예 활동, 반려식물 돌봄 등 다양한 감성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마인드케어 키트라는 명칭으로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소형 도구(스트레스 완화 볼, 컬러링북, 향기 치료 키트 등)가 개별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지역 커뮤니티 연계를 통한 마인드케어 카페 자조모임, 건강 교육 특강 등 커뮤니티 중심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고립 예방과 사회적 관계망 복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독거노인, 중증 우울 증세 어르신에게는 주기적인 방문 케어 서비스도 병행하여 보다 집중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상 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이 모든 마인드케어 구성은 과학적 연구와 현장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고령자 정신건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의점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공공 서비스이지만, 신청 과정에서 몇 가지 중요한 유의사항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원활한 참여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로,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기본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접수가 반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소지가 경기도 외 지역으로 되어 있거나 최근 전출자일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민등록상 주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보호자 또는 가족의 신분증, 위임장 등 증빙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가 누락되거나 위임 요건이 불명확할 경우 신청 승인이 지연되거나 반려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신청 접수 후 초기 심리 상태 평가를 위한 사전 면담 또는 문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무단 불참 시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마인드케어는 개인 맞춤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기 평가 정보가 필수적으로 활용되며,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후속 프로그램 연계가 불가능합니다. 넷째, 일부 서비스는 수요가 많아 대기 순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는 정서적 위기 상태, 독거 여부, 경제적 취약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심리적 지원이 시급하지 않은 경우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합니다. 다섯째, 프로그램 이용 중 중도 포기 또는 장기 미참여가 반복될 경우, 향후 일정 기간 재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참여 의지를 가지고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동일한 프로그램을 중복 신청하거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신청하는 경우, 경기도 보건복지정책과의 지침에 따라 해당 신청은 무효 처리되며, 경우에 따라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서 회복 활동 및 상담 지원은 공공 목적의 복지 서비스로서, 개인의 건강정보 및 상담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외부로 유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심리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응답하고 필요한 지원을 정확히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마인드케어 신청을 위한 유의사항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가 제공하는 정신건강 지원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노년의 외로움과 정서적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기술과 지역 공동체를 활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정책은 앞으로의 고령사회에 중요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지금 거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보건소에 문의해 참여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